마이크로소프트(MS)가 6일(미국시간) 이른바 "대중의 요구"에 부응하여 자사 이메일 패키지 아웃룩의 독립형 버전을 발표했다.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은 주소부터 사적이거나 공적인 연락처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아웃룩으로 관리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익스체인지 서버 제품과 함께 기업망의 일환으로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들이 업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아웃룩을 가정에서도 사용하기를 원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07 총괄 경영자 다케시 누모토에 따르면 "현재 중소기업이나 재택사업체는 연락처를 [주소록]이나 스프레드시트 등 여러 곳에 보관하고 있다. MS는 우수한 고객 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업체가 고객 정보를 통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단순하면서도 저렴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영국을 비롯한 유럽의 사용자들은 한동안 기다려야 할 것 같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아웃룩 2007은 현재 미국에서만 판매되며 소매가는 약 149.95달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영국이나 유럽 출시 가격은 발표하지 않았다. 회사대변인은 "이번 정책은 영국이 아니라 미국 판매가를 제공하는 것이다. 가격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제품은 비즈니스 컨택트 매니저용 오피스 아웃룩 2007로 출시될 예정이며, 중소기업이 판매와 마케팅 활동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추적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제품은 일반적으로 파워포인트와 엑셀, 워드 등이 포함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스위트의 일부로 판매되고 있지만, 독립형 버전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매력적일 것이다.

또 아웃룩 작업에 익숙하고, 회사 시스템에서 자택 시스템으로 편리하게 내역을 전송하고 싶은 개인 사용자 시장도 존재할 것이다.

과거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웃룩을 축소시킨 아웃룩 익스프레스를 대다수 윈도우 PC 신제품에 사전 설치한 상태로 제공해 왔다. 2003년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웃룩 익스프레스를 개발하지 않겠다고 주장했지만 이를 번복했다.

윈도우 비스타는 가정용 사용자를 겨냥하여 아웃룩 익스프레스의 후속 제품으로 여겨지는 "윈도우 메일"이라는 이메일 클라이언트를 내장하고 있다. @


Colin Barker ( ZDNet U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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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람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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